"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안받겠다."

바이낸스 / ⓒB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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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비트코인(BTC)

현물 거래에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오는 8일부터 BTC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바이낸스는 “BTC/USDT(테더), BTC/BUSD(바이낸스USD), BTC/USDC(USD코인) 등

13개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쌍에서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테더(USDT) / ⓒBinance Academy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약세장이 시작되자

바이낸스를 비롯한 거래소들은 줄어든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이용자를 유치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 5주년 NFT / ⓒB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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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낸스 5주년을 기념하며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를 없앴다”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무료”라고 설명했다.

 

당초 바이낸스는 지난 6월 말부터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거래에 제로 수수료 정책을 적용해 왔는데,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 ⓒCoinbase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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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상자산 약세장에서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수수료 무료 옵션이 포함된 ‘코인베이스 원’이라는

구독 서비스를 시범 출시하는 등 거래량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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