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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북한 해커, 훔친 암호화폐 가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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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된 북한 해커들, 왼쪽부터 전창혁(31), 김일(27), 박진혁(36) / ⓒ 미국 법무부


북한 해커들은 세계 각국 은행과 기업을 상대로13억 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현금 및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의 작년 2월17일 기소됐다.

이들 해커들은 모두 북한 군 당국 정보부서인 정찰총국 소속으로 전해졌다.

 

 

최근 가상화폐 가치가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을 훔친 이러한 북한 해커들도

최대 1억달러 이상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시작된 가상화폐 가치의 갑작스러운 급락으로

북한이 해킹 등으로 현금을 마련하는 능력이 훼손되고

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는 계획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해커 / ⓒ조선일보


북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9건의 해킹을 저질렀다.

이후 아직 자금 세탁을 하지 않고 남은 암호화폐의 가치가는

연초 1억7000만달러(약 2203억원)에서 최근 6500만달러(약 842억원)로

1억500만달러(약 1361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엔(UN) 전문가는 “가상화폐는 북한 재정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사이버 공격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조달의

핵심 수단이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 제재 감시관들은 북한이 2019년 사이버 공격을

활용해 대량살상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쓸 자금 20억달러(약 2조592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2021년에 북한은 핵무기로 6억4000만달러(약 8294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추산한 2020년 북한 국내총생산(GDP)

274억달러(약 35조5104억원)의 2.3%에 이르는 수치다.


김정은 코인이라 불리던 모네로 근황도 궁금하네요~

다음에 한번 자료를 열심히 찾아 포스팅 하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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