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트코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 해커, 훔친 암호화폐 가치 급락 북한 해커들은 세계 각국 은행과 기업을 상대로13억 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현금 및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의 작년 2월17일 기소됐다. 이들 해커들은 모두 북한 군 당국 정보부서인 정찰총국 소속으로 전해졌다. 최근 가상화폐 가치가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을 훔친 이러한 북한 해커들도 최대 1억달러 이상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시작된 가상화폐 가치의 갑작스러운 급락으로 북한이 해킹 등으로 현금을 마련하는 능력이 훼손되고 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는 계획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9건의 해킹을 저질렀다. 이후 아직 자금 세탁을 하지 않고 남은 암호화폐의 가치가는 연초 1억7000만달러.. 이전 1 다음